솔직히 저는 김우빈이라는 배우에 대해 그다지 기대가 없었습니다. 이전에 봤던 작품들에서 크게 인상을 받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택배기사」를 보고 나서 처음으로 '이 배우, 제대로 보이는구나' 싶었습니다. 단순한 액션 SF라고 생각하였으나 공기를 돈 주고 사고 그것도 일부의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으로 지금 지구 온난화로 유럽이 40도를 넘는 비정상적인 지금 지금의 지구, 이게 단순한 상상인지 의심스러워지는 작품입니다.공기를 배달하는 세상, 이 세계관이 불편하게 현실적이다「택배기사」의 배경은 40년 전 혜성 충돌로 대부분의 대륙이 바다에 잠기고, 한반도는 사막화된 미래입니다. 생존자는 전체 인구의 1%에 불과하고, 이 소수마저도 '옥시늄(Oxinium)'이라는 신자원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여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영화 제목을 보고 '무도실무관'이 무술 도장을 운영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로 생소한 직업이었는데, 영화 한 편이 그 오해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김우빈과 김성균이 만들어낸 이 작품은 통쾌한 액션 뒤에 사회 안전망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 냈고, 보고 나서 한동안 생각이 이어졌습니다. 몰랐던 직업, 무도실무관이란 무엇인가제가 처음 '무도실무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솔직히 무술 선생님이나 체육 지도자 정도로 연상했습니다. 배우 김우빈조차 촬영 전까지 이 직업을 몰랐다고 밝혔을 만큼, 대중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직군입니다.무도실무관이란 법무부 소속 직원으로, 무도 3단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보호관찰관과 2인 1조로 활동하는 현장 대응 인력입니다. 여기서 보호관찰관..